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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BOOK

[내가읽은책3] 사뭇 강펀치, 설재인

by a380-900 2023. 2. 23.

초판 2021년 발행
정가 10,000원
181p

출판사(?) ‘안전가옥’ 에서 내는 쇼트 중 7번째

사뭇강펀치, 그녀가 말하기를, 앙금
이렇게 개별 이야기 3개로 구성된 책.
나는 집에서 다 읽었지만,
작고 가벼워서 지하철이나 밖에 들고다니면서 읽기 딱임.

내용도 나름 술술 읽혀서 금방 다 읽었다.
근데 불편한 편의점 처럼 훈훈하고 나름 힐링되는 책을
직전에 읽고 이걸 읽으니 아주 대비되는..

이책을 읽으면서 뭔가 회색이 느껴짐
내용이 밝은 내용은 아니라서 흐린 색이 계속 떠오름.
이번 책은 잘 모르겠다.
뭘 말하려고하는지 잘 모르겠는…?

첫번째 이야기
사뭇 강펀치는 제목다운 이야기였다. 두번째 세번째는
도대체 뭘 이야기 하려는건지
정의로운것도 아니고.
지루하진 않았다.

반전이 좀 있어서 보다가 앞장을 몇번씩 넘겨봤다.
내가 펀치 당한느낌이네 오히려;;
2,3 이야기 둘다.

책 제목이 사뭇강펀치인데
첫번째 이야기는 납득이 가는ㄷㅔ,,

흠,, 좀 더 생각을 해보고
글을 추가해봐야겠다.

Tmi 지만,
책을 잘 안 읽던 시절에는
책 쓰는 건 정말 어렵고 대단한 일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독서로 얻어가는게 확실히 있을거라 생각함.
책을 한권씩 읽을수록 ‘이게 다야..?’ 이런 생각이 좀
든다. (그렇다고 작가님들 비하는 절대 아님)
그냥 아직은 독서를 통해 몸소 느끼는 것들이 적다는
그런 소리..
+ 책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일을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해낼수 없다는 생각이 나이들수록 든다. 단순함이 젤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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