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의!.
그랜드하얏트서울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주말에 운영하는 테이블뷔페, 위켄드브런치 후기입니다.
구글평점
4.4/5
네이버평점
4.58/5
주소
서울 용산구 소월로 322
연락처 및 예약방법
02-799-8273 (전화예약후, 예약 하루 전 확인 전화옴)
* 한달 전에 전화예약했으나, 창가자리라고 미리 말을 안해서 그런지
아니면 정말 이미 창가자리 예약이 꽉차서 그런건지 창가자리에 배정 못받음..
주차
스테이크하우스 이용시 3시간 주차 무료.
직접 주차 가능
발렛비 있음.
메뉴 및 가격
Choice of soft drinks, juices, coffee and tea. 13만원/인
Free flow of sparkling wine, soft drinks, juices, coffee and tea. 16만원/인
Free flow of wine, beer, soft drinks, coffee and tea. 23만원/인
내 생일 기념으로 하얏트 위켄드브런치 가고 싶어서 미리 예약하고 갔다.
그랜드하얏트호텔 정문으로 들어가자마자 지하로 내려가면 여러 식음업장이 있고
어렵지 않게 스테이크하우스를 찾을수 있다.
위켄드브런치는 음료 및 주류 무제한 여부에 따라 인당 가격이 달라진다.
코스로 식사가 진행되지만, 뷔페이기 때문에 랍스터와 굴 제외하고 원하는만큼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일단 내부가 엄~청 넓은 건 아니지만 분위기 좋고 뷰도 좋다
다시 갈지 모르지겠지만,, 담에 간다면 무조건 창가자리로
미네랄워터랑 탄산수 중에 선택해서 미네랄워터로.
후추와 소금
물티슈
Weekend lobster and oyster brunch
아이리쉬 굴과 하프랍스터는 인당 한 접시씩만 제공된다.
나는 굴을 못먹기 때문에 생굴 말고 구운 굴로 주문했다.
초리조와 버터가 들어간 구운 굴.
난 아예 굴을 못먹는데, 구우니까 좀 먹을 만했다.
그래도 비려서 두 개만 먹었음.
랍스터는 스팀과 그릴 중에 선택하는거고, 고민없이 그릴로 선택
나름 실하고 맛있었다.
Cold dishes
<비트루트 샐러드, 염소 치즈, 보리, 물냉이>
콜드디쉬는 총 5가지 메뉴가 있고 그 중에 2가지 선택했다.
물론 다 먹어보고 싶으면 주문해도 됨.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머니까 인당 1개씩 주문
이 샐러드 가볍고 건강한 느낌이면서 맛도 괜찮았다.
<에얼룸 토마토, 어린잎 샐러드, 부라타, 바질>
이거는 뭐 어딜가든 중간은 가는 부라타 샐러드.
Soup&eggs
<땅콩호박수프, 사과, 마스카포네, 브라운 버터>
맛이 없을 수 없는 슾.
부드럽고 맛있는 호박 스프였다.
<프렌치 어니언 수프, 그뤼에르 토스트, 비프 콘소메>
어니언 수프는 엄마도 나도 처음 먹어봄
엄마는 짜장맛 난다고 함 ㅋㅋ
별로라는 뜻인줄 알았는데, 뒤에 또 시켜먹음.
수프&에그는 종류가 5가지다.
프렌치 토스트도 있는데,, 이것도 먹어볼 걸 그랬음
너무 스프만 시켰네;;
Pasta
<링귀니 파스타, 새우, 버섯, 보타르가, 아루굴라>
파스타는 리가토니 파스타까지 3종류가 있다.
파스타 양은 정말 가볍게 맛보는 정도로 나와서 부담이 없음.
링귀니는 내 기준엔 조금더 익혔으면 좋겠고,
간이 좀 더 베어있으면 좋겠는.. 그외엔 좋았다.
<파르팔레, 고르곤졸라, 이태리산 잠봉 드 파르메, 호두>
그냥 무난무난
이 파스타 면 특징인것 같은데, 밀가루 먹는 느낌이 좀 들었다.
느끼한거 싫은 분은 패스.
Hot dishes
<호주산 비프 부르기뇽, 소프트 폴렌타, 포도, 포트와인 쥬>
핫디쉬는 돼지고기, 닭 튀김 포함 총 4종류가 있다.
비프 부르기뇽은 약간 갈비찜 생각하면 됨.
근데 이때쯤 되니까 배가 부르기 시작해서
맛이 다 거기서 거기로 느껴지고 ,,,
인상깊은 요리는 아니 었다
돼지나 닭을 시켜볼걸 약간 후회
<대구, 브로콜리니, 버섯, 대파, 샴페인 크림>
슴슴해서 기호에 따라 후추나 소금 뿌려먹는 걸 추천함.
엄마가 이건 또 시켜 먹음
재료도 괜찮고 건강한 느낌의 요리였다
메뉴가 바뀔때마다 그에 맞는 식기로 세팅 해주신다.
Steak house carving trolley + Sides
핫디쉬 먹고 난 후
직접 고기를 가져오셔서 썰어주신다.
넘나 정성스러움
여기도 4종류가 있음
로스트 닭, 램 숄더, 로스트 비프, 미트로프(돼지고기)
맛 없는 건 없었다. 배가 부를 뿐이지..
사이드로 그린 빈스(베이컨, 잣 ,마늘)
크리미 시금치
감자튀김 주문.
엄마 먹어보라고 <버섯, 트러플 크림, 소프트 허브>도 주문해볼걸 그랬다.
고기를 더 먹고 왔어야했는데
배가 불러서 리필을 못했다.
그리고 엄마의 요청에 따라 어니언슾이랑 대구요리 한번더 주문해서 먹었다.
Dessert
초반에는 시간이 안가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먹다보니 2시간이 다되가고 있었다.
초콜릿 상자 가져오시면 원하는 초콜릿 고르면 된다.
초콜릿 맛있었고요.
디저트타임에 음료를 골라서 엄마는 따뜻한 커피,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매그넘 바 (마차, 망고소르베) 2종류있는데 각각 하나씩
둘다 맛있었음.
사과 타르트 타틴, 바닐라 소스.
직접 가져오셔서 주신다
먹을 게 많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로 나눠먹음.
부드럽고 맛있었다
그리고 즉석에서 물밤 크림 브륄레, 베리콤포트. 해주심.
그리고 디저트 트레이까지 ... 후덜덜하다
계절과일 타르트, 망고치즈케이크, 딸기 트라이플, 오페라, 계절과일, 치즈 플래터
과일은 파인애플, 멜론, 수박.
당도가 괜찮았다.
치즈케이크도 맛있었고.
아메리카노도 산미없고 디저트랑 잘어울렸음.
나가는 길에 찍어서 흔들린...
이뻐서 찍은 바로 앞 꽃집
다시 지하에서 로비로 가는길.
<그랜드하얏트 스테이크하우스 위켄드 브런치 총평 및 팁>
-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다.
- 외투 걸어주시고, 가방 놓을 수 있는 받침대(?) 가져다 주심.
- 창가 자리 앉으려면 미리미리 한참전에 예약해야한다.
- 2시 30분 정도까지 위켄드 브런치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천천히 다 맛보려면 최소 2시간 걸리니까 12시-12시30분 이전으로 예약해서 가는 걸 추천한다.
- 요즘 호텔 뷔페나 파인다이닝 가격이 진짜 비싸졌는데, 주말 인당 13만원에 이런 호텔 테이블 뷔페 가성비 괜찮은것 같다.
- 아쉬운 점은, 메뉴판을 제대로 보지도 못했는데, 마치 이미 메뉴를 다 알고 있는 사람한테 뭐먹을거냐 물어보는 듯한 느낌.. 메뉴판 볼 시간을 충분히 줬으면 좋겠다. 메뉴판에 음식 사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메뉴 이름이 단순한 것도 아닌데, 바로바로 선택해야해서 불편했다. 메뉴판을 가져가지말라고 요청을 해서 테이블에 놓고 쭉 보는 걸 추천한다. 나도 메뉴 고르기 힘들었는데, 만약에 우리 엄마같은 어른들끼리 오면 좀 힘들듯하다. (메뉴판도 영어랑 한국어 섞여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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