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돈내산_식당후기/서울 맛집

[숙대입구역] 남영돈 대신 ‘조대포남영본점’ + 바로 근처 맥주집 ‘월드맥주창고’ 강추

by a380-900 2022. 7. 24.

'남영돈' 평일, 금요일 웨이팅 실패하고 바로 근처 고깃집간 후기입니다.

 

1. 조대포 남영본점

네이버평점

4.52

구글평점

4.4

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72-1

(4호선 숙대입구역 6번출구 도보 2분소요)

전화번호

02-701-1060


운영시간

매일 14시 - 새벽 5시

 

기타

웨이팅있을 시 가게 앞에 있는 주걱을 들고있으면

주걱에 적힌 번호 순서대로 입장가능

 

주차

주차 공간 따로없음.

근처 수빌딩에서 30분 무료주차가능


메뉴 (2022, 7월 기준)

모듬스페셜(황제살, 꼬들살, 천겹살, 뽈살) 45,000

(국내산 720g)

황제살(가브리살) 12,000

꼬들살(목덜미살) 12,000

천겹살(항정살) 12,000

뽈살(관자놀이살) 12,000

생갈매기살 12,000

생삼겹살 12,000

생목살 12,000 등등

소 특수부위도 있음(14,000)

공기밥 + 된장찌개 1,000

녹차냉면, 김치찌개, 차돌순두부 6,000

소주, 맥주 4,000

남영돈 실패하고 

바로 근처 조대포로 갔다.

6시 넘었고, 내부에 손님들 꽉차있었지만

거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다.

가브리살을 먼저 구워먹음.

우리가 대충 굽고있다보면 직원분이 잘라주신다.

나는 이날 먹은 고기중에 가브리살이 제일 맛있었다..

그냥 우리가 구워먹은건데도 진짜 맛있었다.

김치, 파무침, 찍어먹는 소스 여러가지, 

콩나물국, 깻잎, 쌈 등 다양하게 반찬이

셋팅된다.

일행분은 꼬들살이 맛있다고 꼬들살 추가주문했다.

이날 의욕이 없어서 사진이 거의 없지만,

맛있게 먹었다. 된장찌개도 공기밥 시키면 나와서

너무 혜자고, 물냉면은 우리가 아는 그 msg맛?

 

장점: 더울까봐 얼음띠? 같은 걸 주셔서

더울때마다 목에 두르고 고기 먹을 수 있음.

고기가 맛있음. 위치가 좋음. 가격이 정말 저렴.

 

단점: 손님이 많으면 정말 시끄럽고,,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정신없다.. 그래서 대화를

제대로 못함.

 

<실패에서 느낀 남영돈 웨이팅팁>

남영돈 웨이팅 관련 여러 후기를 보고 

6시 쯤 들어가고 싶어서 4시 15분쯤에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

내 번호는 약 60번쯤이었다.

어른들 모시고 가는거라, 남영돈이 맞는

선택인가 고민을 많이했지만,, 

나름 핫플(?)에서 맛있는 고기 드시게 

해드리고 싶어서 갖는데..

결론은 8시에 전화가 왔고,, 

우린 이미 조대포에서 고기를 먹었고 ,,,

그래서 웨이팅 팁은 6시 전후로 입장을

하고 싶다면, 웨이팅 번호 40번쯤은 

받아야할 듯하다 ...

내가 20분만 일찍갔어도 ㅠㅠㅠㅠㅠ 

남영돈 콜키지 프리라 원소주도 챙겨갔는데,,

그리고 옆에 골드버튼에서 대기하면서 

계속 남영돈 웨이팅 현황 보러 왔다갔다했는데

내부 분위기도 생각보다 산만하지 않아서 ..

못간게 아쉬움...

근데 결론은 친구들이랑 가는 거면 

갈수도 있겠지만, 손님모시고 가는거면 

절대 못갈 집.. 

하여튼 예약이나 테이블링도 안되고 ,,, 

그래서 또 다시 도전해볼 일이 있을지 모르겠다..

 

 

2. 월드맥주창고

네이버평점

4.24

구글평점

3.8

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70

(4호선 숙대입구역 6번출구 도보 2분소요)

전화번호

02-793-7755


운영시간

매일 18시 - 새벽 3시

 

주차

주차 잘 모르겠음.

조대포 바로 앞이라 

근처 수빌딩에서 30분 무료주차가능


메뉴 (2022, 7월 기준)

사진을 못찍음.......

감자튀김, 마른안주, 먹태 등

간단한 기본 안주 위주로 있음

(외부음식 반입가능)

조대포에서 고기먹고 바로 앞 맥주창고 방문.

진짜,, 시끄러운 곳에 있다가 여기 오니까 너무 좋았다 ....

다음에도 혹시 근처에서 약속있으면 2차는 여기로 갈듯하다.

맥주 원하는대로 골라서 마실 수 있음.

맥주 각자 한병씩 가져오고, 감자튀김 하나 시켜서 나눠 먹었다.

그리고 케이크 있었는데, 먹을 수 있다는 게 진짜 메리트!!!!

공간도 여유 있고, 예약따위 필요없고, 테이블 간격도 넓직한 편이라 

편하게 먹고 마시고 이야기할 수 있었다.

댓글